[전통문화 속에 깃든 울산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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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산도서관 19-06-29 17:03 조회398회 2019.06.29본문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제 1차 (주제: 기녀의 삶, 저항의 삶, 자란) 프로그램 참여후기- 박말선님 후기입니다.
도산도서관에서 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전통문화 속에 깃든 울산의 정신’ 강의를 듣고 6월 21일 탐방길에 나섰다.
첫 도착지는 국보 제 285호 반구대이다.
주차장에서 반구대까지 걷는 동안 시원한 물소리, 새소리, 나무다리 건너고 대숲을 지나니 마음이 무척 맑아짐을 느낀다. 산세가 깊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광을 보니 옛 문인들이 시를 짓고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망원경으로 암각화를 보니 수위가 낮아져서인지 잘 보였다.
겉은 멀쩡해도 바위 속은 사람의 몸에 비유하자면 ‘골다공증’ 증세가 심각하다는 관리자의 말씀에 마음이 착잡해진다.
두 번째로 언양읍성에 갔다.
경남지역 읍성 중 비교적 잘 보전되었다고 하고, 지금은 전체 복원중이다.
빨리 진행하는 것보다 역사 고증을 잘 거쳐 천천히 진행되어도, 제대로 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작천정은 본래 추전 김홍조 개인의 땅이었는데 기녀 출신 문인 구소에게 선물을 주어 오늘날 우리가 즐길 수 있다하니 땅을 기증한 구소는 참 정의로운 문인이며 본받을만하다 느낀다.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도 듣고 탐방까지 하고 나니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다. 가치 있는 문화재를 잘 알고 관심을 가져야겠다.
도산도서관 이용자로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
제 1차 (주제: 기녀의 삶, 저항의 삶, 자란) 프로그램 참여후기- 박말선님 후기입니다.
도산도서관에서 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전통문화 속에 깃든 울산의 정신’ 강의를 듣고 6월 21일 탐방길에 나섰다.
첫 도착지는 국보 제 285호 반구대이다.
주차장에서 반구대까지 걷는 동안 시원한 물소리, 새소리, 나무다리 건너고 대숲을 지나니 마음이 무척 맑아짐을 느낀다. 산세가 깊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광을 보니 옛 문인들이 시를 짓고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망원경으로 암각화를 보니 수위가 낮아져서인지 잘 보였다.
겉은 멀쩡해도 바위 속은 사람의 몸에 비유하자면 ‘골다공증’ 증세가 심각하다는 관리자의 말씀에 마음이 착잡해진다.
두 번째로 언양읍성에 갔다.
경남지역 읍성 중 비교적 잘 보전되었다고 하고, 지금은 전체 복원중이다.
빨리 진행하는 것보다 역사 고증을 잘 거쳐 천천히 진행되어도, 제대로 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작천정은 본래 추전 김홍조 개인의 땅이었는데 기녀 출신 문인 구소에게 선물을 주어 오늘날 우리가 즐길 수 있다하니 땅을 기증한 구소는 참 정의로운 문인이며 본받을만하다 느낀다.
지역문화에 대한 강의도 듣고 탐방까지 하고 나니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다. 가치 있는 문화재를 잘 알고 관심을 가져야겠다.
도산도서관 이용자로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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