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읽는 기록 書 : 문학으로 한국 100년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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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책한잔 19-06-06 01:04 조회301회 2019.06.06본문
일시 : 2019.06.04
3차시 : 해방 무렵과 문학의 암흑기(1940-1949)
주제도서 : 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육사-이육사 시집
일제의 탄압이 최고조로 달하던 때,
암흑과 같은 문학사에서도 빛났던 두 청춘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윤동주와 이육사.
윤동주는 운동권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시를 통해 저항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예민한 양심을 가진 시인은 행동하지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늘 성찰합니다.
파일#1
장석주 작가님이 직접 낭독해주셨던 서시, 자화상, 참회록, 쉽게 씌어진 시에서도 보면 자아성찰의 매개체(우물, 거울 등..)를 통해 스스로를 반성하며 암울한 현실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사후에 출판된 유고시집으로 광복 후 정병욱에 의해 처음 간행되었는데 이 시로 윤동주는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일제의 가혹한 시련 속에서도 이상과 소망을 추구하며 순수하게 살고자 했던 윤동주.
내면적 성찰을 넘어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고 있어 많은 소설가들에 의해 그의 삶도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석주 작가님은 소설가 송우혜님이 쓰신 윤동주 평전과 윤동주의 산문이 담긴 김응교님의 ‘나무가 있다’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파일#2 (윤동주 평전)
파일#3 (나무가 있다)
다음에 낭독해주신 것은 시인 이육사의 ‘절정’과 ‘광야’.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
이원록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투옥되길 여러번이었는데 그때 수감번호가 ‘264’였다고 합니다.
수감번호 '264'로 불리며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이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아 시를 쓸 정도로 이육사는 강한 저항적 의지를 가진 행동파 시인이었습니다.
'절정'과 '광야'는 절망적 시대상황에서도 쉽게 굴복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는 시로 다양한 메타포(은유)를 사용해 지금까지도 국문학자들 사이에 여러 해석이 오가고 있다고 하네요.
파일#4
이육사의 시를 새롭게 해석한 도진순 교수의 강철로 된 무지개를 추천해주고 계시는 장석주 작가님.
파일#5
장석주 작가님이 말씀하시길 문학의 힘은 망각될 수 있는 역사적 기억을 끊임없이 환기시켜 자기성찰을 하게끔 하는 데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겪진 않았지만 윤동주, 이육사의 시를 통해 그 시대에 대한 실감과 공감을 함으로써 삶의 자세에도 생각해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차시 : 해방 무렵과 문학의 암흑기(1940-1949)
주제도서 : 윤동주-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육사-이육사 시집
일제의 탄압이 최고조로 달하던 때,
암흑과 같은 문학사에서도 빛났던 두 청춘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윤동주와 이육사.
윤동주는 운동권에 직접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시를 통해 저항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하지만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예민한 양심을 가진 시인은 행동하지 못한 자신을 부끄러워하며 늘 성찰합니다.
파일#1
장석주 작가님이 직접 낭독해주셨던 서시, 자화상, 참회록, 쉽게 씌어진 시에서도 보면 자아성찰의 매개체(우물, 거울 등..)를 통해 스스로를 반성하며 암울한 현실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윤동주 사후에 출판된 유고시집으로 광복 후 정병욱에 의해 처음 간행되었는데 이 시로 윤동주는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게 됩니다.
일제의 가혹한 시련 속에서도 이상과 소망을 추구하며 순수하게 살고자 했던 윤동주.
내면적 성찰을 넘어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시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고 있어 많은 소설가들에 의해 그의 삶도 재탄생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석주 작가님은 소설가 송우혜님이 쓰신 윤동주 평전과 윤동주의 산문이 담긴 김응교님의 ‘나무가 있다’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파일#2 (윤동주 평전)
파일#3 (나무가 있다)
다음에 낭독해주신 것은 시인 이육사의 ‘절정’과 ‘광야’.
이육사의 본명은 이원록
이원록은 독립운동을 하다가 투옥되길 여러번이었는데 그때 수감번호가 ‘264’였다고 합니다.
수감번호 '264'로 불리며 많은 고통을 겪었지만 이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아 시를 쓸 정도로 이육사는 강한 저항적 의지를 가진 행동파 시인이었습니다.
'절정'과 '광야'는 절망적 시대상황에서도 쉽게 굴복하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는 시로 다양한 메타포(은유)를 사용해 지금까지도 국문학자들 사이에 여러 해석이 오가고 있다고 하네요.
파일#4
이육사의 시를 새롭게 해석한 도진순 교수의 강철로 된 무지개를 추천해주고 계시는 장석주 작가님.
파일#5
장석주 작가님이 말씀하시길 문학의 힘은 망각될 수 있는 역사적 기억을 끊임없이 환기시켜 자기성찰을 하게끔 하는 데 있다고 하셨습니다.
일제 강점기를 겪진 않았지만 윤동주, 이육사의 시를 통해 그 시대에 대한 실감과 공감을 함으로써 삶의 자세에도 생각해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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