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옆 영화카페] 안양, 한국영화 100년을 기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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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하 19-05-30 18:33 조회364회 2019.05.30본문
석수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2019년이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현대아파트 자리에 안내판으로만 존재하는 <안양촬영소>는 신상옥 감독의 신필름에서 운영하던 그 당시 최대의 촬영소였으며,
석수도서관은 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주제의 강연은 한국의 영화사와 안양이 그 역사에서 자리잡은 시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으며,
탐방은 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박물관)에 다녀왔다.
강연을 해주셨던 조준형 선생님과 한국영상자료원의 배려로 필름보관소에도 들어가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필름보관소는 2개소가 있다.
5도로 유지되는 영구보존(사실 영구보존은 없다고 하지만.. 정말 보존용 장소)을 위한 곳과
영화제에서 대여를 요청하면 빌려주는(우리가 들어간 곳) 보존용 장소가 있다.
영화당 필름 5~8개가 도서관 서가에 쭉~~ 보관되어 있다.
오래된 것은 캔으로 되어 있으며, 최근은 주황색 플라스틱(?) 통에 보관되고 있었다.
필름의 보관과 관련 된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요즘의 디지털영화는 어떻게 보관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 시간이었다.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신외에 고 신성일 배우 특별전이 운영중이었다.
한가지 더 알게된 내용은 신필름에서 개최한 배우 선발을 통해 신성일 배우도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었다.
<로맨스 빠빠>로 데뷔하고, 청춘영화<맨발의 청춘> 등으로 전성기를 달리던 신성일 배우의 젊은 시절 사진도 볼 수 있었다.
지하 강의실에서 한국영상자료원의 존재 이유 등 관련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짧은 일정을 마무리 하고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이동은 도서관에서 차량을 제공하였으며, 간단한 다과(과일, 떡)도시락도 제공해주었다.
필름과 영화에 대한 역사와 현대의 상황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청춘 신성일, 전설이 되다 리플릿에서 기억이 남는 구절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 일찍이 이토록 한 사람에게 영화산업과 예술이 전적으로 의존했던 나라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없었다. 신성일을 이해하지 않고는 한국 영화사는 물론 한국 현대 문화사 자체를 파악할 수 었다."
현재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현대아파트 자리에 안내판으로만 존재하는 <안양촬영소>는 신상옥 감독의 신필름에서 운영하던 그 당시 최대의 촬영소였으며,
석수도서관은 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1주제의 강연은 한국의 영화사와 안양이 그 역사에서 자리잡은 시간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으며,
탐방은 한국영상자료원(한국영화박물관)에 다녀왔다.
강연을 해주셨던 조준형 선생님과 한국영상자료원의 배려로 필름보관소에도 들어가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필름보관소는 2개소가 있다.
5도로 유지되는 영구보존(사실 영구보존은 없다고 하지만.. 정말 보존용 장소)을 위한 곳과
영화제에서 대여를 요청하면 빌려주는(우리가 들어간 곳) 보존용 장소가 있다.
영화당 필름 5~8개가 도서관 서가에 쭉~~ 보관되어 있다.
오래된 것은 캔으로 되어 있으며, 최근은 주황색 플라스틱(?) 통에 보관되고 있었다.
필름의 보관과 관련 된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요즘의 디지털영화는 어떻게 보관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듣는 시간이었다.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신외에 고 신성일 배우 특별전이 운영중이었다.
한가지 더 알게된 내용은 신필름에서 개최한 배우 선발을 통해 신성일 배우도 데뷔할 기회를 얻었다는 것이었다.
<로맨스 빠빠>로 데뷔하고, 청춘영화<맨발의 청춘> 등으로 전성기를 달리던 신성일 배우의 젊은 시절 사진도 볼 수 있었다.
지하 강의실에서 한국영상자료원의 존재 이유 등 관련된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짧은 일정을 마무리 하고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이동은 도서관에서 차량을 제공하였으며, 간단한 다과(과일, 떡)도시락도 제공해주었다.
필름과 영화에 대한 역사와 현대의 상황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청춘 신성일, 전설이 되다 리플릿에서 기억이 남는 구절로 마무리 하고자 한다.
" 일찍이 이토록 한 사람에게 영화산업과 예술이 전적으로 의존했던 나라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없었다. 신성일을 이해하지 않고는 한국 영화사는 물론 한국 현대 문화사 자체를 파악할 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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