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 3.1운동, 그날의 기억속으로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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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 19-05-28 14:28 조회290회 2019.05.28본문
태안도서관에서 올해에도 길위의 인문학 사업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
이번에는 무슨 주제일까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3.1 운동, 그날의 기억 속으로” 였다. 안그래도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고 했는데 주제도 괜찮고, 그 전 길위의 인문학 참여했을 때 기억도 좋고 해서 이번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강연 2번, 탐방 1번 그냥 가서 보면 재미없는데, 강연을 미리 듣고 가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정말 재밌는 탐방이 된다.
이번 주제는 3.1운동과 관련된 것으로 첫 번째 강연은 “3.1 운동 100주년과 독립선언서의 역사적 의미”가 주제였다. 강연이 강사님 혼자 설명하셨으면 딱딱하고 지루했을텐데, 참여한 다른 사람들도 본인들이 아는 내용을 서로 말하면서 진행되어 더 많이 배워가는 기분이었다.
두 번째 강연은 “3.1 운동의 역사적 전개, 문학작품, 유관순 이야기”였다. 3.1운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유관순이 어떻게 3.1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유관순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열심히 강연을 듣고 드디어 탐방날이다. 탐방은 “3.1운동의 역사적 자취를 찾아 떠나는 기억여행!”이 주제였다. 탐방장소는 서대문형무소, 탑골공원, 태화관터 등 3.1운동의 역사적 장소였다. 먼저 도착한 곳은 서대문형무소였다. 옥사, 격벽장 등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가슴이 아팠다. 멸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참고 견디신 조상님들을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팠다. 서대문형무소를 본 후 탑골공원, 태화관터 등 3.1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들르면서 독립선언서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들을 때는 그냥 3.1운동에 대해 더 배워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직접 와서 본 후에는 3.1운동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후속모임에서 얘기를 나눠보니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였던 것 같다. 3.1운동에 대한 지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정말 더 깊게 3.1운동에 대해 배운 것 같다.
이래서 길위의 인문학에 참여하는 게 좋다. 단지 지식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깊게 가슴으로 배우니까. 다음달에도 또 있다고 하던데 또 참여해야겠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태안도서관 참가자 김혜향-
이번에는 무슨 주제일까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3.1 운동, 그날의 기억 속으로” 였다. 안그래도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이라고 했는데 주제도 괜찮고, 그 전 길위의 인문학 참여했을 때 기억도 좋고 해서 이번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강연 2번, 탐방 1번 그냥 가서 보면 재미없는데, 강연을 미리 듣고 가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정말 재밌는 탐방이 된다.
이번 주제는 3.1운동과 관련된 것으로 첫 번째 강연은 “3.1 운동 100주년과 독립선언서의 역사적 의미”가 주제였다. 강연이 강사님 혼자 설명하셨으면 딱딱하고 지루했을텐데, 참여한 다른 사람들도 본인들이 아는 내용을 서로 말하면서 진행되어 더 많이 배워가는 기분이었다.
두 번째 강연은 “3.1 운동의 역사적 전개, 문학작품, 유관순 이야기”였다. 3.1운동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유관순이 어떻게 3.1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유관순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열심히 강연을 듣고 드디어 탐방날이다. 탐방은 “3.1운동의 역사적 자취를 찾아 떠나는 기억여행!”이 주제였다. 탐방장소는 서대문형무소, 탑골공원, 태화관터 등 3.1운동의 역사적 장소였다. 먼저 도착한 곳은 서대문형무소였다. 옥사, 격벽장 등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가슴이 아팠다. 멸시,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참고 견디신 조상님들을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팠다. 서대문형무소를 본 후 탑골공원, 태화관터 등 3.1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들르면서 독립선언서에 대한 의미를 다시 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들을 때는 그냥 3.1운동에 대해 더 배워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직접 와서 본 후에는 3.1운동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다.
후속모임에서 얘기를 나눠보니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였던 것 같다. 3.1운동에 대한 지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보고 느끼면서 정말 더 깊게 3.1운동에 대해 배운 것 같다.
이래서 길위의 인문학에 참여하는 게 좋다. 단지 지식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깊게 가슴으로 배우니까. 다음달에도 또 있다고 하던데 또 참여해야겠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태안도서관 참가자 김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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