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 3.1운동, 그 날을 기억하며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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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 19-05-28 13:59 조회301회 2019.05.28본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참여하게 되었다. 내가 인문학에 관심이 많다고 하니 태안도서관에서 행사나 프로그램이 있을때마다 문자를 보내주거나 사서 선생님이 먼저 참여하라고 이야기를 해 준다.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5월에 3‧1운동에 대해, 6월에 백석 시인에 대해, 9월에 태안해양문화에 대해 강연하고 탐방한다고 한다.
이번 5월 강연과 탐방은 3‧1운동과 유관순에 대해 독립기념관 김도형 선생이 강연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탐방한다고 한다. 솔직히 김도형 선생님이 말씀을 아주 잘 하시지는 못했다. 하지만 몰랐던 많은 것을 알았다. 특히 유관순 열사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정말 내가 18세의 나이였다면 유관순 열사처럼 행동할 수 있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 애국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느꼈다.
탐방은 먼저 서대문형무소를 들렀다. 이 곳에서 많은 애국자들과 많은 분들이 희생당하고 고통을 받다가 사형 당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였고 정말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형무소를 들러보고 탑골공원으로 이동해 승동교회, 태화관터, 보성사터 등을 걸으며 독립선언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더위로 날씨가 엄청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낙오되지 않고 걸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걷는 길에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아 힘든줄 모르고 구경도 하면서 걸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다. 프로그램마다 너무 좋아서 꼭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참여할 것이다. 주위 많은 동료 어르신들에게 얘기하면 뭐 그런 재미없는 거에 참여하느냐고 한다. 인문학의 재미를 몰라서 그런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강연도 좋고 무료로 탐방도 보내주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강연을 듣고 내용을 짚어보며 탐방 장소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알고 참여하기를 바란다.
-태안도서관 이용자 박명자-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5월에 3‧1운동에 대해, 6월에 백석 시인에 대해, 9월에 태안해양문화에 대해 강연하고 탐방한다고 한다.
이번 5월 강연과 탐방은 3‧1운동과 유관순에 대해 독립기념관 김도형 선생이 강연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탐방한다고 한다. 솔직히 김도형 선생님이 말씀을 아주 잘 하시지는 못했다. 하지만 몰랐던 많은 것을 알았다. 특히 유관순 열사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정말 내가 18세의 나이였다면 유관순 열사처럼 행동할 수 있었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 애국심과 열정에 다시 한번 깊은 감동을 느꼈다.
탐방은 먼저 서대문형무소를 들렀다. 이 곳에서 많은 애국자들과 많은 분들이 희생당하고 고통을 받다가 사형 당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였고 정말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서대문형무소를 들러보고 탑골공원으로 이동해 승동교회, 태화관터, 보성사터 등을 걸으며 독립선언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 더위로 날씨가 엄청 더웠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낙오되지 않고 걸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걷는 길에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많아 힘든줄 모르고 구경도 하면서 걸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있어 너무 좋다. 프로그램마다 너무 좋아서 꼭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도 참여할 것이다. 주위 많은 동료 어르신들에게 얘기하면 뭐 그런 재미없는 거에 참여하느냐고 한다. 인문학의 재미를 몰라서 그런거 같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강연도 좋고 무료로 탐방도 보내주고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강연을 듣고 내용을 짚어보며 탐방 장소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알고 참여하기를 바란다.
-태안도서관 이용자 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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