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_정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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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영 16-11-24 11:16 조회499회 2016.11.24본문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가 후기_정인아
송정여자중학교 1학년 정인아
<나를 돌아보았던 시간>
“야 오늘 뭐 강의 한다든데? 늦겠다. 빨리 가자!”
이렇게 친구들과 후다닥 앉아서 들었던 강연이었다. 고근영 희곡번역가님, 박상천 교수님, 김영승 연극연출가님... 모두 <청록>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다. 뒤통수를 한 대 퍽 맞은 것 같았다. 때는 일제 강정기 시대, 일본의 우리글 핍박과 탄압이 한창이던 때였다. 그렇게 힘든 환경에서도 꿋꿋이 시를 쓴 청록파 시인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내가 정말 반성이 많이 되었다. 나도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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