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정보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동네책방, 독립출판물입니다.

 1주차에선 편집문화실험실의 장은수 대표님께서 알찬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독립 출판에 대한 강의로,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책이라는 미디어로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러 마음에 와 닿는 말들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계획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마음에 와 닿아
저도 살면서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쏙쏙 심어 준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특히나 본인의 어머니의 일생을 기록한 프로젝트는 더욱 마음에 와 닿아서 ‘나중에 꼭 나도 해 봐야겠다.’ 라는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주차 강의에선 "책인감"의 이철재 대표님이 동네책방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준비해 오신 정말 많은 자료들과 함께 동네책방이란 무엇인지, 동네책방과 대형서점의 차이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곳곳에 있는 다양한 동네책방들과 그 특징들을 소개시켜 주시고, 우리 노원구에는 어떤 책방들이 있는 지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사실 강의를 듣기 전까진 동네책방이 조금은 생소하고 낯선 공간이었는데,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동네책방들의 매력에 푹 빠져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탐방 시간에는 2주차 강의를  해주셨던 이철재 대표님과 함께 성북혜화에 있는 책방들을 직접 다녀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탐방에선 성북동 부쿠, 혜화에 있는 pia a pat, 마음책방 서가는, 책방 이음 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각자의 책방들이 모두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줘서
탐방 내내 여러 책들에 눈이 돌아가고 책방 내에서 한참을 돌아다니며 하나하나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ㅋㅋㅋㅋ

 특히 책방에서 독서모임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을 하기도 해서
마음에 들었던 몇몇 곳은 나중에 꼭 신청해서 가볼 것이라고 마음에 담고 왔습니다.ㅎㅎㅎ

마지막 모임에서는 같이 강의를 듣고 탐방을 했던 사람들과 함께 탐방과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소소하게 나누었습니다.

강의, 탐방과 모임까지 잘 마무리를 하니 참 뿌듯했고 평소엔 잘 몰랐던 독립출판과 동네책방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그의 매력들을 정말 많이 체감해서 푹 빠지게 된 시간이라 더욱 알차고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