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
 어릴 때는 크게 안 와닿았는데, 비엔날레 수묵 전시를 보고 나니 수묵의 아름다움과
검은 '미'가 담겨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해남과 해남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숲과 관광지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더 해남에 대해 알아야 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알아야겠다.
인문학과 우리의 삶과는 가깝게 있는거 같다.
"작가를 전시한다. 작품이 오는게 아니라 작가가 온다"
라는 강사님 말씀이 인상깊었다.

-박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