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오염과 해양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등 전 세계적으로 연일 문제가 되면서 자연스레 환경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최대한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가기 위해 나는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때문에 나무와 숲에 대해 알고 싶었다
첫번째 나무와 숲의 일생에 관하여 들은 수업은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짧게만 느껴졌다
수업이 끝나고 일부러 도서관 뒤쪽에 있는 산책로로 돌아갔다
석수도서관은 바로 뒤 공원이 있고, 작은 산에 둘러 쌓여 있어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과 공존하는 도서관이라 할 수 있다
평소에는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주변 참나무들이 눈에 띄었다 오늘 수업으로 그 가치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이 나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
현대 문명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완전히 배제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최대한 그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잊고 살았던 나에게 징검다리 역할을 해 준 강규석 교수님과 도서관측에 감사하다. 앞으로 2주간 있을 화요일 역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