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길 위의 인문학> 인디(INDIE) 지속가능한 자가발전을 꿈꾸다의 두 번째 파트 <인디문화 유람기 - 마포구 독립출판서점> 탐방과 후속모임이 7월 21일에 실시되었습니다.

오늘 탐방과 후속모임은 앞서 강연을 해 주셨던 김홍민 강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오늘 탐방 때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독립서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방문한 서점은 여행자와 창작자의 짐을 덜어주는 독립서점 '짐프리', 북토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다락방 같은 독립서점 '가가77페이지', 홍대 감성과 너무 잘 어울리는 큐레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독립서점 '땡스북스'였습니다. 각 서점에서 서점의 소개, 시작하게 된 계기, 다루고 있는 책 종류 등을 설명 받고 질의응답을 한 뒤, 서점을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속모임에서는 김홍민 강사님과 질의응답을 통해 독립출판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강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고, 어떤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는지 서로 공유하면서 수강자들끼리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수강자들의 질문에 강사님이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게 대답해주시면서 수강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셨습니다.

한 주간 독립출판에 대해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2018 길 위의 인문학> Part2. 독특한 틈새 ‘독립출판’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8월에 Part 3. 인디의 유쾌한 존재 증명, 내 삶을 기획하는 사람들이라는 테마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