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립 우장산숲속도서관]자서전 쓰기 참가후기-김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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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16-11-09 17:51 조회625회 2016.11.09본문
〔길 위의 인문학〕자서전 쓰기 후기
강서구립우장산숲속도서관
2016. 11. 9
이름 : 김순선
자서전 쓰기는 우장산 숲속도서관 이지현 사서팀장님의 전화 2통을 받고 시작되었다. 도서관에서 책만 빌려다 볼 줄 알았지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을 몰랐다. 사서팀장님의 전화는 우연한 것 같았지만 적당한 시기였던 것 같다. 사역을 하면서 사례를 글로 남겼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정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좋은 계기가 주어진 것 같아 용기를 내 보았다. 60년의 삶을 정리하며 환갑 기념으로 자서전을 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대한 삶이 아니라도 개인의 삶을 글로 남긴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의미 있는 일 같다. 자서전은 나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 누군가에게는 위로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자서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이제는 내 손에서 놓아 보낸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 협회와 우장산 숲속도서관 관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군산근대역사 박물관을 둘러보며 역사의 그늘진 현장에서 느끼는 것이 많았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좋겠다. 특별히 우장산 숲속 도서관에서 이지현 사서팀장님의 열정에 감사를 드린다. 팀장님은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도 하시며 회원 관리를 잘 해 주셔서 마무리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도하신 작가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중간에 그만 두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함께 참여한 회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회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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