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에서 만난 자연

정관도서관 김보인

경남수목원까지 가는 길은 너무 멀었다. 평소 동네를 벗어나지 않는 나로서는 버스를

타고 2시간 가까이 가는 길은 힘도 들었고...

내가 상상했던 수목원은.. 나무 많은 숲이었는데...여긴.. 아닌듯하다..  

그냥 원래 있던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이름을 붙였고, 담을 쌓아놓은 곳이다

곳곳에 있는 박물관과 숲길을 걸으며 다듬어진 듯 아닌듯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서 멀게만 느껴졌던 그곳이 저에게 많은 여유를 갖게 하네요...

일상을 벗어난 수목원 탐방은 저에게 마음의 여유와 평온함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