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도서관] 인문학, 웹툰(Webtoon)으로 소통하다 - 임재현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체험 후기

만월중학교 2학년 노랑 임재현

 <1차시 공감의 순간 - 최정규 선생님>

 처음 선생님이 자기소개를 해주셨을 때 너무 재미있게 하셨다. 선생님이 자기소개를 자신이 고릴라를 닮았다고하시며 칠판에 우수꽝스럽게 그리셨는데 그게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웹툰의 역사를 소개 해 주셨을 땐 '아! 정말 만화를 그리시는 분이시구나' 했다. 그만큼 잘 설명해 주셨다.

 

 

<2차시 상상의 순간 Ⅰ -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를 가는데 버스 안이 더워 피로가 쌓였는데, 도착하니 그 피로가 다 날아가는 것 같았다. 만화 축제에서는 한국만화 역사와 한국만화 거장들의 일생과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또, 거기엔 코스프레도 매우 많았는데 그 중엔 내가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도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다. 돌아다니며 조금 더웠지만 시원한 얼음 물을 마셨을 때 더위가 날아갔다. 다시 집에 갈땐 맛있는 간식을 주셔서 배를 채우고 갈 수 있었다.

 

<3차시 참여의 순간 - 동남 작가님>

 3차시에는 '부탁해요, 이별귀'의 작가인 동남 작가님의 수업이 있었는데, 흥미로웠던 것 같다. 동남 작가님은 웹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해 주셨는데, 웹툰을 그저 재미로만 보던 내가 웹툰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되니 그 부분이 나를 재미있게 한 것 같다. 또, 궁굼한 것을 물어보았을 때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서 좋았다.

 

<4차시 채움의 순간 - 진선규 작가님>

 4차시에는 웹툰 '페르샤'의 작가인 진선규 작가님을 만났다. 웹툰 '페르샤'라는 작품의 배경인 로마시대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 것 인데 진선규 작가님이 로마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유를 설명해 주시면서 로마시대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그 부분이 조금 지루할 뻔 했지만 재미있었다. 또, 진선규 작가님이 만화, 웹툰의 역사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는데 그 부분도 재미있었다.

 

<5차시 상상의 순간 Ⅱ - 이나래 작가님>

 5차시에는 웹툰 '허니블러드' 라는 작품을 연재 중 이신 이나래 작가님을 만나보았다. 처음엔 이나래 작가님이 자기소개를 해주셨다. 그 다음은 이나래 작가님이 질문을 받으셨는데 매우 친절하게 답해주셔서 그런지 나중에는 고민상담 같았다.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 놓을 때 마다, 응원을 해주시며 공감했다. 동남 작가님이나 진선규 작가님의 강의방식은 수업 같았는데 이나래 작가님의 강의는 수업 보다는 대화에 가까워서 이 점이 색다르고 재미있었다.

 

<5차시 상상의 순간 Ⅱ - 서울애니매이션센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부천국제만화축제와는 달랐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는 만화의 역사나 시대에 따른 만화의 발전 등을  볼 수 있었는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여러장르의 만화들을 체험하고 관찰 할 수 있었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라는 이름답게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알 수 있었다. 

 

<6차시 기억의 순간 - 최정규 선생님>

 6차시에는 웹툰 '미생'과 '송곳'에 대해 알아 보았다. 미생과 송곳의 배경이 어떤지도 알아보았도 무었보다 '미생'이 가장 많이 팔린 이유는 현실적 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웹툰의 특성만 배웠지만 6차시에는 웹툰을 파악하는것에 중점을 둬서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