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도서관 제 2차 길 위의 인문학 후기(주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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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16-08-07 15:00 조회372회 2016.08.07본문
다대도서관 제 2차 길 위의 인문학 후기(주선이)
"엄마를 부탁해"
우리는 유년에서부터 엄마가 살아계실때까지는 거의 대부분 엄마의 존재가치를 잊고 산다. 그저 엄마가 옆에 계시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해 했따.
이후 엄마의 실종으로 공간이 생기고 나서야 비로소 가족의 소중함과 부재에 대해 슬퍼하고 후회하고 자책하면서 끈끈한 가족애를 발휘한다. 나에게 엄마는 어떤 존재인가도, 절절하게 생각하게끔 한다. 그 엄마의 일생에 대해서도-.
일상에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를 거의 잊고 살다시피한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고해성사를 받을 기회를 주는 것 같아 감동적이고 깨달음의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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