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1차,2차] 누정길,수목길 후기 - 이성애, 고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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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15-12-04 10:31 조회457회 2015.12.04본문
담양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터라 이런 강의가 있다고 권면 받았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는데.....그게 아니였어요. 아주 유익하고 흐뭇한 프로그램이였습니다.
담양...대단한 곳입니다!!!!
1) 선비정신과 가사문학
고 재종 선생님의 열의에 찬 강의 후 다음 날 선생님의 해박한 설명과 함께 둘러봤던 면앙정, 송강정, 식영정, 소쇄원....역시 전국의 국문학과와 문창과학생들의 답사 일번지가 맞다는 걸 느꼈습니다.
2) 나무이야기
평소에 나무에 관심이 있는 나를 들뜨게 했던 시간들...관방제림의 수종이 다양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고규홍선생님의 나무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이 아주 즐거웠던 시간들이였습니다.
매우 알차게 꾸며진 강의 들이었습니다. 두 분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탐방때도 그랬지만 특히 강의 시간... 자신들이 사랑하는 그 분야에 흠뻑 빠져...두 시간이 부족하다며 했던 열정적인 강의...선생님들 강의에 듣는 우리도 함께 그 분야에 매료되게 하셨죠. 두 분 너무나 열심히...진지하면서 화기애애한...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수고해주신 관계자 선생님들. 특히 김현숙 선생님..순적한 진행을 위해 애 많이 쓰셨습니다.
꼼꼼하게 만든 일정에 따라 맗은 참가자들을 부드럽게 잘 이끄셨어요. 분위기가 흐뭇했지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된 많은 분들로도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들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꼭...
참...선물과 푸짐한..맛있는 간식..그리고 애정어린 배려에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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