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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립북삼도서관]길위의 인문학 참가후기(안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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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15-11-29 14:34 조회515회 20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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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립북삼도서관]길위의 인문학 참가후기(안정민)

길 위의 인문학을 마치며

                                  안정민

 

 

    

한 가정의 주부로, 아내로, 아이들의 엄마로 살면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것이 만만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바쁘게 살아가는 일과에 진정 나만을 위한 시간은 많지 않다는 것에 한번씩 허무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시립북삼도서관에서 시행하는 길위에 인문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나에겐 아직도 낯선 제2의 고향과도 같은 동해에서 좋은사람들과 함께 공부해 나가는 시간들이 생겼다는것이 너무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생소하게만 느껴진 현대 미술의 세계를 아리따운 홍나겸 작가님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내가 미디어의 세계 속에 묻혀 살아 가는 현실을 새삼 느낍니다.

 

2015 길위의 인문학의 정점은 저에게는 4차시 '효석 문화제에서 만나는 이효석의 문학세계'였습니다.

 

길을 떠나면서는 생가나 둘러보고 일대기를 강연하겠지.. 싶었는데, 김남극 선생님을 통해 들은 내용은 내가 직접 그 시대를 살아 온 것과 같은 생생함을 안겨줬고,

 

소설의 내용을 알기 쉽게 들려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람의 소중함을 알아주시는 시립북삼도서관 강성운관장님, 정현주 주무관님, 그외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더 좋은 만남의 자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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