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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 공도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참가후기(천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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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15-11-13 13:27 조회503회 201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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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립 공도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참가후기(천영순)

화성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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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杏堂 천영순 ? 

 

배다리를 건너면 육로로는 백여리길

아버지에 대한 사모치는 그리움에

밤새 뒤척이며 화성행궁 행차를 몇 번이나 했던가?

 

그리움은 병이 되어 가슴 한곳을 저며오며

못다한 효도를 행하고자 몇 번이나 배다리를 건넜던가?

아비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

생전에 하지 못한 孝를 死後라도 하고파서

行宮을 지어 놓고

천도까지 하려 하였건만

 

어미에 대한 不孝와 아비의 恨도 풀지 못한채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지고 마는구나!

오늘도 행궁은 정조대왕의 애절한 한을 머금은 채

의연히 서 있다

 

-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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