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문화정보도서관] 우리옛이야기 3차 - 우리 두부 이야기(김문○)

항상 강의나 탐방 때마다 많은 준비를 해오시고,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려주고 싶어하는 강사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길 위의 인문학” 이번 이야기 ‘두부’도 시골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콩밭의 비밀과 보석 같은 콩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으며, 콩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 중에 최고인 ‘두부’는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직접 만든 두부를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콩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곡식 중에 하나지만, 같이 맷돌로 갈아보고, 간수를 넣어 순두부가 되는 과정도 직접 보니 신기해하면서 완성된 두부의 맛에 푹 빠진 듯했다.

조용하고 정이 넘치는 시골마을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정성들여 만든 두부 그리고 장단콩 회장님의 성의 있는 콩 강연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없었다면 가볼 수도 없는 콩 연구 밭까지 가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