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미술관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이라는 사업명으로 5월 부터 10월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16일(수)에는 <필연적 예술, 인상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하였는데 서양미술사에 있어 고전주의에서 근대예술로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 인상주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9세기까지 이어오던 예술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념이 인상주의와 함께 거대 전환을 이룬 패러다임의 변화의 과정을 살펴보고 마네, 모네, 드가, 세잔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회 차부터 3회 차까지 강연 해 주신 이동섭 강사님과는 수업 분위기가 조금 달랐는데 이동섭 강사님은 미술뿐만 아니라 예술 전반에 대한 설명을 두루두루 해주셨다면, 이영선 강사님은 작품 위주의 전문적인 강의를 해 주셔서 깊이 있는 미술 세계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인물을 준비하여 이용자분들이 강연 내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