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문화관] 제4차, 동학, 사람이 하늘인 세상! by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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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15-11-11 10:54 조회521회 2015.11.11본문
(동학, 사람이 하늘인 세상!)
이 은 주
처음 동학이라고 하여 별뜻없이 울딸들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 정도로만 생각하고 등록하게 되었다.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다시 한번 새겨보고 어린이날이 선물만 주고 하루 신나게 놀아주기보다는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만드신날의 의미를 알고 울아이들에게 대해 주어야 하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해보았다. 선생님과 만나 동학에 대해 하나하나 들어보며 새롭게 생각하게 되어 탐방날이 좀더 기대가 되었다. 탐방 첫 코스 무위당장일순 선생님에 대해 알아보며 조금 더 동학에 대해 알수있었다. 사람이 곧 하늘이다 라는 말이 계속 머릿속을 맴돌게 하였다. 모든 사람이 높은 하늘과 같이 생각을 하게 된다면 세상살기에 따뜻하고 살기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다. 협동이라는 말도 다시한번 생각할수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나는 지금 주위여러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도와가며 잘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보게 되었다. 이제는 좀 더 주위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누며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두 번째 코스인 강원감영을 탐방해보았다. 원주 도심속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고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었다. 옛 모습을 잘 간직한 감영!!!감영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주위를 살펴보다 곤장을 맞는 것을 재현해보고 선생님께서 해주신 비석치기 이야기를 들어보며 무심코 했던 놀이도 서민들의 생활이 잘 묻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 코스로 가는 길을 걸어보며 황금빛으로 물든 밭을 보며 가을을 느껴 볼 수 있었다. 해월 최시형선생 피체지에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며 오늘하루의 탐방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울딸들과 처음으로하는 탐방여행 울 딸들에게도 뜻깊은 시간이 되었겠지? 나 스스로에게 여러 가지 질문과 생각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가을의 경치를 보며 힐링을 하며 멋진 시간이 되어 좋았다. 함께 탐방을 하며 만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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