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교육문화관] 제4차, 동학, 사람이 하늘인 세상! by 김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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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15-11-11 10:54 조회590회 2015.11.11본문
인문학 탐방 ?
김채연(정라초 6)
인문학 답사는 금요일, 토요일로 이루어져 있었다. 금요일에는 저녁에 별관 5에서 토요일에 할 답사와 동학에 대해 배웠다. 어린이날이 생긴 까닭, 인내천이 ‘사람이 곧 하늘이다’라는 뜻이 잠겨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토요일에 할 답사 일정도 들었다. 원래는 원주와 홍천을 가려고 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홍천까지 가려면 시간도 많이 걸려서 원주에서 체험을 하기로 했다. 드디어! 토요일이 다가왔다. 늦게 일어날 것 같았지만 답사 갈 생각에 빨리 일어난 것 같다. 빨리 준비하고 아빠차를 타고 상공회의소에 도착하였다. 버스에 타보니 아빠 없이 가는 첫 여행이었다. 버스에서 선생님이 마누라는 조선시대 왕의 아내를 부를 때 마누라라고 불렀는데 평민이나 노비는 마누라라고 부르지 못했다고 한다. 영감은 조선시대 때 좌의정, 우의정, 영의정의 아내가 남편을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영감이라는 단어 역시 평민이나 노비는 부르지 못했다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셨다. 설명이 끝 난후 시은이와 나는 핸드폰에 이어폰을 연결해 노래를 들었다. 선생님들께서 나눠주신 간식도 먹으면서 휴게소에 도착 했다. 수혁이 이모가 맛있는것도 사주셨다. 시간이 다되어 버스를 다시 타고 조금 지나니 원주에 도착했다. 문화의 거리를 지나 무위 당 기념관에 가서 무위당 선생님이 아인슈타인과 존재를 주고 받았는데 그 복사본이 담긴 책을 보았다. 그리고 쌀이 만들어 지려면 물, 공기, 햇빛, 밤, 등이 필요한데 즉, 쌀이 만들어지려면 모든 자연이 필요하다. 그 뜻을 밥공기에 자연을 담은 그림에 직접 칠하는 체험도 했다. 점심을 먹으러 기는길에 문화의 거리에서 체험행사를 하는 것 같았다. 버스를 타고 밥을 먹으러 가는 길에 선생님께서 문화의 거리에서 체험할 사람은 체험하고, 강원감영을 구경할 사람은 구경하라고 하셨다. 점심을 빨리 먹은 덕분에 체험도 하고, 구경도 했다. 체험에게서는 양초만들기, 팔찌만들기,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 많은 체험 부스가 있었다. 강원감영에서는 비석치기의 유래에 대해서 배웠다. 마지막으로는 집에 가는 길에 최식형 피체기에 들렀다. 최시형 피체지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동화에 대해 퀴즈를 풀어서 상품을 받으려고 했지만, 가장 어린 동생들에게 주었다. 집에 가는 길에는 피곤해서 누가 잡아가도 모를 정도로 골아 떨어졌다. 이 글을 쓰면서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볼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지루하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했지만 내가 얻은게 더 많았던 즐거운 답사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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