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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중앙도서관] 2015 길위의 인문학 (임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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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옥 15-11-10 17:48 조회329회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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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중앙도서관] 2015 길위의 인문학 (임시완)

태어나서 춘천을 처음 가보았다. 동네가 너무 이쁘다.

김유정 역은 이름도 너무 이쁘다

그런데 김유정 선생님은 남자다. 나는 남자인 줄 알고......

점순이도 알게 되었다. 점이 많아서 점순이다라고 했다. 재미있었는데 자꾸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래서 설명을 열심히 들었다. 조금 지겨웠지만, 할아버지 선생님은 엄마 말씀으로는 유명하신 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말씀하시는 것이 재미있었다. 내 친구보고 점순이라고 하셨다. 진짜 또 가고 싶다.

닭갈비도 맛있었고, 너무 너무 행복했다. 엄마한테 다시 또 가자고 졸라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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