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도서관] 책갈피 밖 인문학 소풍(이주민)

이주민(학부모)

 

‘인문학’ 이라는 말은 어렵게만 느껴지고 나와는 거리가 먼 것인 줄만 알았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인문학’을 접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이와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한 느낌만 있었는데  

 

마침 어린이 도서관에서 「책갈피 밖 인문학 소풍」이라는 제목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여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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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나와 가까운 곳에서 그 장소와 관련된 수업도 듣고 견학도 함께 하니  

전에 가봤던 장소지만 더 새롭게 느껴지고 소중하게 느끼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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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친구들과 함께 참여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또 다녀와서 가족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인문학의 첫걸음을 딛게 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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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인문학의 첫 맛을 보게 된 거라면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어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더 좋겠다는 바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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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녀와서 배운 것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