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도서관] 청소년!인천 야구에서 길을 찾다 - 야구가 만드는 직업 - 사진작가 이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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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혜은 15-11-03 12:18 조회643회 2015.11.03본문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한 시기는 1982년이다.
그전에는 고교야구가 한국야구를 지켜온다고 얘기할 정도로 고교야구 경기가 인기를 끌었다.
고교야구외에도 대학야구, 실업야구가 있었지만 왠지 그런 경기에는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프로야구는 새로운 야구를 보게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처음 프로야구를 접하는 ?야구팬들은 그저 경기수가 늘어나고 전문적으로 야구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생겨났구나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프로야구는 단순한 야구경기 수의 증가나 야구를 하면서 돈을 버는 선수를 만드는 것 외에도 수많은 사회적인 현상의 변화를 가져왔다.최근 프로야구를 찾는 사람들의 숫자나 그와 관련해서 생겨나는 산업들을 보면 잘 알수 있다.
인천의 최초의 프로야구팀은 삼미 슈퍼스타즈였다.
다른 지역의 팀에 비해? 구단의 지명도나 선수들의 구성도 좋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 인천 프로야구팀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비록 자랑할만한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삼미 슈퍼스타즈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은 대단했었다. 기록에 남는 연패가 계속됨에도 열심히 공을 던지고 배트를 휘둘렀다.
그러한 그들의 모습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이라는 영화를 통해 반갑게 본 적이 있다.
영화에 나오는 그 당시 모습을 보면서 과연 저런 장면들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의문을 가졌었는데 그 답은 당시 선수들을 쫓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던 사진 전문가가 있어 가능했다.그 때 사진을 찍었던 사진 전문가가 부흥중학교 길위의 인문학의 강사 이광진님이다. 이광진 작가는 인천야구 100년을 기념해 야구 사진전을 가졌던 한국 프로야구 초창기의 귀중한 자료들을 만든 장본인이다.
야구가 만드는 직업이라는 카테고리로 만든 강의에서, 유명 사진가들의 사진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사진을 찍는지 사진 찍는법, 카메라의 변천사, 무엇보다도 초창기 야구장에서 생겼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당시의 생생한 야구 이야기를 들렸주셨다.
중학교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 중에 야구선수가 되보겠다는 학생을 만난다. 중학생이니 전혀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실제적으로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더 어린 시절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어야 그 꿈의 실현이 더 가까워진다. 무작정 좋다고 시작한다고 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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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야구에 대한 사랑을 접어야 할까? 그렇지 않다. 비록 선수로서의 기회는 갖지 못한다 하더라도 야구에 관련된 일을 해보는건 어떨까? ?프로야구 한 경기가 진행될 때 그 주위에 운동장의 선수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서 야구와 관련된 자기와 맞는 일을 찾는 것도 또 다른 야구사랑의 방법이 될 것이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야구를 통해 사회와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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