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수지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3차 참가 소감
페이지 정보
윤옥 15-10-30 15:05 조회440회 2015.10.30본문
(용인수지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3차 참가 소감
도서관 문화예술에 빠지다. 제3차 러시아문학, 연극과 만나다란 주제를 가지고
2015.10.10.(토)14:00에 수지도서관에서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에 대한 강의와 대학로 연극 탐방을 다녀왔다.
러시아 문화라는 내게는 익숙치 않은 체험이었지만 로쟈의 인문학 서재로 유명하시고 재미있게 강의하시는 강사 이현우 선생님의 사전 연극에 대한 강의를 직접 듣고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다보니 연극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연극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니나가 한말
“우리에게 필요한 건 명성이나 영광이 아니고 인내력”이란 말이다.
요즘처럼 각박해져가고 힘들어져가는 세상살이에서 참 필요한 의미있는 말이란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요번 계기를 통해 한발짝 더 인문학에 다가갈 수 있어서 좋았다. 예전처럼 책 대여만 하는 도서관의 역할이 아닌 지역주민과 함께 인문학이란 주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만드는 도서관의 모습도 참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어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끝으로 이런 좋은 행사기획해 주시고 행사진행에 세심한 배려 아끼지 않으신 수지도서관 담당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