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리도서관]2차시-영주, 문미경님 후기입니다 길위의 인문학 영주여행
부석사&소수서원
강판권교수님의 멋진 나무설명과 북스토리쌤들과 함께하니 더 좋았던 여행이었습니다.

나무의 뿌리도 이야기가 있고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이야기
사원앞에 은행나무 두그루를 심는 이야기
선비들이 좋아하는 회화나무,주목,배롱나무 붉은색이 단ㅅ김을 상징한다
쭉쭉뻗은 소나무와 가지들의 햇빛경쟁
갈등은 칡나무와 등나무가 얽혀있는것에서 나온말도 알게되었다
무궁무진한 나무이야기
여행내내 아~~아 하며 계속 깨치며 다녔다..
교수님의 위트있는 설명도 여행의 즐거움의 하나이고 아는만큼 보인다를 실감한 하루^^

또 부석사로 이동해서는 몰랐던 부석사 이야기도 참 재미있었다
불상은 정면을 바라보는게 다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서쪽을 바라보는 다른불상이 있었다
부석사를 올라가는 계단은 3.3.3아래에서 바라보면 아랫단은 넓고 위쪽은 좁은것이 안정감을 주는 구도이다.
건물이 바라보는 방향도 이번에 새로알게되었다
팔짝지붕과 맞배지붕이 같이있는 독특한 지붕형식도 부석사의 특징으로 잘 보고왔다
이번여행내내 도서관 직원분들과 관장님 신경쓰시고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사진도 잘찍어주셔서 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꼭 가보고싶은 길위의인문학여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