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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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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15-10-28 14:45 조회519회 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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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 후기

역사의 뿌리, 서민의 발자취에서 찾은 삶의 가치 

-우리집, 우리문화사-

 

철마 오부자댁 관람후기;

조선시대 양반집 구조로 안방마님의 동선과 중요도, 배려심을 보았고, 바람과 햇살의 조화, 주방과 안방마님의 안채, 며느리방과 주방구조, 

부엌 창살로 바깥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었으며,

안채와 사랑채가 약간 돌아낮은 구조로 배치된 점 등에서 부인에 대한 배려심이 묻어나 배시시 웃음이 나왔다.

 

조선시대는 철저한 신분 사회여서 귀족,양반이 아닌 평민과 하층민의 가옥은 보존이 미비하여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향교(기장읍) 관람후기;

사립인 서원에 비해 관(官)급인 향교는 배움(學)을 신앙처럼 받을어 모셨던 곳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옛 스승을 받을어 제사를 모시는 것을 신앙처럼 행사로 지내는 곳이었다.

지방(紙榜)에 벼슬없이 돌아가신 성현. 조상에게 학생(學生)을 호칭함으로써 최고의 예를 차렸던 이유를 알게했다.

 

건축은 사찰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에 비(比)할바였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지도자는 학문을 통해서만 가능케 하는 일임을 느꼈다.

 

요즘 사회현상을 보아서는 본받기가 힘들어보여 아쉽기만 하였다.

 

- 곽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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