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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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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15-10-27 15:25 조회528회 201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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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3차 참여 후기
10월 14일 수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다대도서관 고고~~~

백발에 나이 많으신 강사님..집에 관련된 내용을 재미나게 설명할 잘 해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올 여름 쯤 화회마을을 갔다왔는데..강의를 들으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오늘 배운 내용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화회마을을 좀 더 꼼꼼히 둘러볼 수 있었을 것을 하고요..그래도 다음 기회에 전통마을을 가게되면 아이들에게 알려줄 것이 많이 생겨 기분은 좋습니다..감사합니다.

10월 17일 토요일 드디어 현장견학하는 날 이 날도 설레는 마음으로 도서관에 도착

모르는 많은 분들과의 견학이어서 어색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정말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오부자댁 견학과 기장 향교 방문, 정관박물관은 그 전 부산박물관에서 하는 박물관 투어로 가 본적이 있어 이 두 곳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고풍스런 오부자댁 물론 안채 한 곳 밖에 없어지만 옛 모습이 어떠 했을지 상상이 가더군요..아주 작은곳, 세심한 곳도 놓치지 않고 장식한 모습이 그 댁 안방마님의 심성과, 기품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부산에 살면서 동래에 있는 향교만 알고 있었는데, 기장에도 향교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동래 향교와 달리 기장향교는 그 자체가 유교를 품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대성전에 계신 분들이 내려다보고 계신다는 생각에 왠지 마음가짐도 자세도 바르게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어 많은 것을 알게되고, 보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 내년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생기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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