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살면서  평소에 고려 삼은이라 일컽는 분들을  생각하는 기회가 많았는데  영덕까지 목은선생 유적지를  답사할 기회는 좀처럼 없었다.

그러던 중에 이번 도립구미도서관에서 시행하는 "길위의 인문학"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였다,

탐방하면서 목은 선생에 대한 유적지로서의 자료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전날 토요일 2시간의 답사전 학습과  일요일 현장 답사는 알아야 보이고, 보아야 느끼고 오래 남는다는 말이 딱 맞는것 같다.

유적지 까지 가는 동안  비가 욌지만 현장에 도착한  날씨는 현장답사에 별지장이  없었다.

도서관에서는  사전 우의까지 준비해 주어서 고마웠다.

다음 탐방은 "포은 정몽주의 삶과 문학"이라 꼭 참가하리라 기대가 크다.

***탐방에 힘써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