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두 아들들!

"남자들 사이에서 대접받으며 살겠네!"

하고 주위 이웃 언니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는 40대 후반의 아녀자.

전업주부인 나에게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좌 수강은 그야말로 호사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각계 전문가들에게서 듣는 강좌는 대학생활 이후에 오롯이 나만을 위해  투자하고 만끽하는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갖게 해준 도서관측과 국가에 감사드리고 

무엇보다도 편안하게 이런 것들을 누릴 수있게 해준 남편에게 감사드린다.

누군가는 얘기 하죠!

"학교 생활을 이리 열심히 했으면 하버드대라도 갔었겠다고"

물론 그래도 아주 힘들었겠지만!!!

어쨌든 "길위위 인문학"이 있어 지금 더더욱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