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목은 이색선생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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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연 15-10-20 16:17 조회403회 2015.10.20본문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 목은 이색선생님과 함께
9월6일 아침 8시 목은 이색선생님의 발자취를 찾아 인문학의 길을 떠났다
아침에 계속 내리는 비와 바람에 걱정도 되었지만 이런 날씨 또한 여행의 묘미라 생각하며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을 안고 영덕 괴시리 전통마을로 향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괴시리에 도착해 전통마을과 목은 이색 생가지 목은 기념관을 둘러 볼때
비가 잦아들었다.
함께 하신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전통마을을 구경하고 괴시리를 뒤로 하고 오후 일정을
향해 출발하였다. 맛있는 중식 후에는 관어대를 탐방하였다
해수욕장앞의 상대산 위에 정자가 세워져있는데 이정자가 관어대이다
비는 그쳤지만 해수욕장에서는 보는 바다는 거칠게 파도를 일으키며 우리들을 환영해주었고
하늘위에는 갈매기들이 비상을 하고 있었다.
거친 파도와 비와 바다내음과 함께 내마음도 자유를 느꼈다.
바로 이런 자연의 경관 속에서 고려말 학자이며 문신인 목은 이색선생님이 많은 글과 600편이
넘는 시를 짓었는가 보다
구미에서 영덕은 버스로 왕복 6시간이 걸리는 먼 길있었지만 마음 가득 인문학의 향기를
담고 돌아올 수있었다.
이런 멋진 문학탐방을 기획하시고 출발해서 돌아올 때 까지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도서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과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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