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립도서관] 목은 이색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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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15-10-19 06:12 조회615회 2015.10.19본문
[구미도립도서관] 목은 이색선생의 발자취를 찾아서......
목은 이색선생을 만나러 가는 길은 만만치 않았다.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어
내심 비가 많이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안고 우리 일행은 영덕으로 출발했다.
이색선생이 태어나셨다는
괴시마을에 도착하니제법 굵은 비가 바람까지 동반하고 있었다
이색선생이 우리를 시험한것 처럼 비는 마을 도착까지였고
괴시마을,무가정터,관어대등 우리가 선생의 흔적을 찾아 다니는네네
덮지도 춥지도 않은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를 선물했다.
고려말 유학자였고 원나라 과거 시험에도 합격했던 유능한 인재
500년가까운 세월을 이어온
고려말에 태어나
새로운 나라 조선의 개국을 봐야했던
이색선생은 역사의 격동기에서
자식까지 먼저 보내야 했던 이픔을 고스란히 안고
자기의 소신을 꿋꿋하게 지켰던 불사이군의 유학자였다.
관어대에 올라 그 푸른 물결을 보니
새삼 이색선생이 그리워 진다.
그리고 우리를 인솔하고
너무나 친절하게 하나의 불편함도 없게
세심하게 마음써 주셨던
구미도립도서관 담당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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