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 우미경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테마로 역사를 접한 후 꽤 괜찮은 프로그램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문. 사. 철에 문외한 일반인들에게 그냥 책으로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지만,

실물을 보고 전문가의 해설이 동반됨은 다른 일반적인 투어보다 오래 뇌리에 남게 되지요.

이번 울주군에서 암각화 투어는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시너지가 발휘되어 과거 역사적 자취를 돌 위에서 뿐만 아니라 내 머리 속에서도 같이 새겨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역사를 이해하고 같이 공감할 수만 있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네요.

현대 사회 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가는데,

이런 힐링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인해 다시 한 번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잠시 쉬어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경험한다면- 한 번에 모든 것이 변하지 않지만 -

세상을 보는 눈이 근시안적이지 않고 보다 넓고 다양하게 생각 할 힘을 줄꺼라 생각합니다.

다음 차시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프로그램 준비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