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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기적의도서관] 인간을 위한 집, 그리고 마을 후기 -이O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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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1 12:02 조회498회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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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기적의도서관] 인간을 위한 집, 그리고 마을 후기 -이O경-

충남 강경, 예산 외암리마을, 전주 한옥마을까지 3차의 탐방이 마무리 되었다. 더운 여름에서 가으르이 길목까지 뜻깊은 추억이 남겨진 것 같다. 손님을 위한 일본주택, 질서가 중요한 중국주택,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전주한옥마을.

한국시 전통마을은 창의적이고 화려한 현대 분위기에 비해 다소 촌스럽고 소박하지만, 그곳에서의 한국적인 따뜻한 정서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가끔은... 자연과 어우러진 조용한 마을에서 살고 싶다는 듣다. 집이 몇평이고 프리미엄이 얼마붙고를 따지기 보다는 사람이 숨쉬고 살기에 불편함만 없을 정도의 사람냄새 나는 정다운 집, 정다운 마을이야 말로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가족과 함께 지내는 우리집. 이웃과 함께 지내는 우리 마을 가족과 이웃이 있기에 지금 사는 이곳에서 정을 나누며 살고 있나보다. 길위의 인문학 인간으 위한 집 그리고 마을이란 주제로 내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전주한옥마을에서의 약간은 어수선하고 상품화된 현재의 발전된 모습에서 뭔지 모른 아쉬움이 남았지만, 아마도 그것이 지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집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되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들이 많이 주어졌으면 한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기적의 도서관에게도 감사인사 전하고 싶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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