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기적의도서관] 인간을 위한 집, 그리고 마을 후기 -최O용-

도서관 어린이 사서를 하는 아들과 아내의 권유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간을 위한 집 그리고 마을」강의에 참여하였습니다.도서관에서 이런 수업이 있는지도 처음 알게 되었고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강의가 흥미를 끌기에 충분히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평소 무심코 지나친던 집과 마을에 대한 의미를 교수님의 설명과 함게 보게 되어 이전에 보던 마을이 아니라 더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더운 날씨에 고생도 되었지만 아들과 함께 하는 오랜만에 떠난 둘만의 여행은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소원했던 아들과 다시 가깝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가본 전주과 금번에 가본 전주한옥마을이 다르게 느껴졌던 건 저만 아니었을 것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참여한 도서관 강의가 오랜만에 대학생때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시한번 도서관 여러선생님들게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수업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