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교육도서관] 자유학기제 시대의 리더가 된 동서양 화가들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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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소영 15-09-18 13:49 조회630회 2015.09.18본문
대동여중 1 황나현
페르난도보테르 전시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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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목요일 자유학기제 체험학습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의 한가람미술관 페르난도보테르 전시회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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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된 그림으로는 댄서들, 루벤스와 이사벨라 브란트, 반에이그의 아그놀피노부부를 따라서, 젊은 여인의 초상을 따라서, 비너스와 큐피트, 음악가들, 남자와 여자, 서커스, 투우 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작품은 투우였다. 투우는 살짝 잔인했던 작품도 있었다.
왜냐하면 사람, 즉 투우사가 죽는 장면과 창과 칼에 찔린 소와 말 들로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른 작품으로는 ‘음악가들’이란 작품도 기억에 남는다.
라틴 음악에 어울리지 않게 리듬감은 보이지 않고 인물들이 마치 인형처럼 경직된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픔에 잠겨있는 표정들 이었다. 그리고 보테르의 작품은 모든 사물이 뚱뚱해 보였다. 그래서 보테르라는 사람은 뚱뚱한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가다 보니 “나는 뚱뚱하게 그린 것이 아니다. 단지 볼륨을 느낄 수 있게 한 것 뿐이다”라는 보테르의 글을 보았다.
그 글을 본 이후 모든 작품을 볼 때마다 볼륨감이 느껴졌다. 그래서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그리고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준 '길위의 인문학'이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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