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정보도서관]살아 숨 쉬는「중랑 인문학」 2차 참가후기 - 서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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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15-09-15 17:08 조회542회 2015.09.15본문
[중랑구립정보도서관]살아 숨 쉬는「중랑 인문학」 2차 참가후기 - 서한울
이번에 인문학 강의와 망우리공원 탐방을 하면서 재미는 있지 않았지만 가치있는 체험을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인문학강의보다 망우리공원 탐방이 더 좋았다.
옛날에 망우리공원을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 공원이 엃게나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몰랐다.
그 가치 중 하나는 위인들의 묘지이다. 나는 안창호, 방정환, 한용운, 이중섭, 박인환 등 위인의 묘지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신선한 충격이었다. 인문학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을 단순히 지식으로만 두지 않고
직접탐방을 해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하트 모양을 봤을 때는 스크린 속에서 봤던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땀을 조금 흘리고 다리도 조금 아팠지만 걸으면서 망우(근심을 잊다)했다. 땀이 시원하고 좋았다.
내가 모르는 훌륭하신 분들도 알게 되었고 우리가 지니어야 할 자세도 배우게 되었다.
죽산 조봉암 선생님의 말씀, "우리가 독립을 할 때 돈이 준비되어서 한 것도 아니고 가능성이 있어서
한 것도 아니다. 옳은 일이기에 또 아니 하고서는 안 될 일이기에 목숨을 걸고 싸웠지 아니하냐."라는
말은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와 닿았다. 그런 점에서 괜찮은 탐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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