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립정보도서관]살아 숨 쉬는「중랑 인문학」 2차 참가후기 - 김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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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15-09-15 16:46 조회497회 2015.09.15본문
[중랑구립정보도서관]살아 숨 쉬는「중랑 인문학」 2차 참가후기 - 김신업
도서관에서 설명을 들었을 때 조금 이해도 안가고 졸렸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직접 무덤에 가서 설명을 들으니까 더욱 이해가 잘가고 그 분에 대해 감사함과 현실감이 느껴졌다.
또 우리가 아는 국민학교 첫 번째 교장선생님인 지석영 선생님에 대해 이야기도 듣고
시인 김상용의 '고향이나 남으로 창을 내겠소', 고향이라는 책은 노래도 있고 시도 읽어 본적이 있었다.
이 시가 일제강점기 때 쓴 시인데 학교에서 시를 읽었을 때 그냥 그저 그랬는데 김상용 시인 무덤 앞에 있으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망우산을 등산하면서 하트모양이 나뭇잎으로 되어 있었는데 너무 신기했다.
올라가면서 무덤있는 쪽으로 가고 길로 가다가 독립운동가인 안창호 선생님을 보니까 너무나 놀라웠다.
내려오는 길에도 정말 신기했던게 '국민강녕탑'이 있었는데 이 탑은 어떤 노인이 산속 쓰레기를
주워오면서 살고 7년동안 돌맹이로 탑을 쌓았다는데 정말 놀라웠다.
망우산에 올라오는 사람이나 무덤에 묻힌 사람이나 모두 자기 인생을 사는 동안 꿈과 목표를
사는게 너무 인상 깊었다. 나도 목표와 꿈, 그리고 내가 무뎀에 묻힐 때 쓸 말을 써보는 등
너무나 좋은 체험이었다. 다시 한번 더 간다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을 것 같고
좋은 체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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