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주안 도서관] 아름다운 건축이야기 - 운현궁,경복궁 관람 후기 인하사대부고 10921

9월 5일 토요일 운현궁과 경복궁에 가다 

 

구름이 해를 가리고 바람이 선선하게 부나 여행하기 딱 좋은 가을 날씨다.

전통문화 향기에 취하다 행사중 아름다운 우리 건축 이야기에 참여한 나는 오늘 운현궁과 경복궁에 갔다.

해설사 선생님의 해설을 들으며 운현궁에 도착하였다. 운현궁에 대한 해설을 노락당, 노안당, 이로당을 걸어다니며  궁의 문양, 장식, 구조를 보고 친구들과 대화도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마치 신이라도 된 것 같았다. 운현궁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정말 좋다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흥성대원군 또한 이런 좋은 곳에서 지냈기 때문에 10년이상을 권력을 잡지 않았나 생각했다. 지금까지 내가 본 곳중 운현궁의 위치는 풍수지리적으로나 다른것으로나 우리나라 최고이지 않을까 했다. 간식을 먹으며 우리는 경복궁으로 갔다. 광화문 앞에서 설명도 듣고 해태석상도 보고. 광화문을 지나 사정전과 인정전, 아미산 시간상 다는 보지 못했지만 아름다움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500년동안의 조선왕조의 모든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듯 경복궁은 찬란했다. 이번 체험으로 고전의 아름다움을 많이 보고 배우고 느낀것 같다. 다만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다음에 시간이 난다면 꼭 다시 와서 500년을 담은 아름다움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