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구미도서관] 목은 이색선생을 생각하며 영덕으로 고고!!!

목은 이색선생을 생각하며 영덕으로 고고!!!

 

길위의 인문학. 이런 멋진프로그램이 있는줄은 진작 알았지만, 이제서야 참가해 봤다.

아이없이 나혼자만의 여행이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였다.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낸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3번 놀랐다.

첫째, 연세대학교 교수님께서 구미까지 오셔서 강연을 해 주시고, 동행하면서 길잡이까지...

둘째, 같이 참가한 분들이 어린 학생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기고 느낄 수있었다는  것.

셋째, 여정이 멀어 휴일아침 이른 출발인 관계로 빈속으로 버스에 올랐는데,그 허기까지  달래주고, 일정내내 불편함 없이 휴일근무에도 불구하고 신경써 주신 관계자분들.

모두들 감사합니다.

 

다음번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