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도서관] '일곱 빛깔 영화인문학-다양한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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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31 15:30 조회695회 2015.08.31본문
인천 만수여자중학교 3학년 지현숙
1차시 : 첫차시에 보았던 영화 '나무를 심은 사람'을 보고 한 사람의 노력으로 큰 일을 이루어 낸다는 것 이 멋있게 느껴졌으며, 오후에는 부천 판ㅁ타스틱 영화제를 보러 갔었는데 비가와서 날씨는 아쉬웠지만 강사님이 고르신 영화 '하루코의 파라노말 액티비티'라는 영화는 이해하긴 조금 어려웠지만 보기에는 재미있었고 영화제라는 곳에 처음 가봐서 재미있었고 신기했다.
2차시 : 두번째 시간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를 보았는데 영화를 보며 자신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정작 자신은 그 세상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트레버의 갑작스런 죽음이 안타까웠으며 영화를 보며 나도 트레버처럼 다름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동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었다. 영화를 본 이후에 한 여러 활동 모두 재미있었고 피라미드를 통해 주변사람을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
3차시 : 세번째 시간엔 '애버에프터' 라는 동화 신데렐라 이야기를 재미있게 각색한 영화를 보았었다. 이 영화는 딱 봐도 신데렐라 이야기구나 할 수 있을 만큼 신데렐라이야기를 틀로 잡으면서도 몇몇 장면을 원작과 다르게 바꿈으로써 익숙한, 뻔한 이야기가 아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주는 영화여서 정말 재밌게 봤다. 같은 내용으로도 이렇게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 라는것을 느꼈고, 영화감상 후에 조별 활동으로 동화들중 하나를 골라 애버에프터 처럼 이야기를 바꿔보는 활동을 하면서 조원들과 서로 의견도 교환하며 조별 과제도 하고 동시에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4차시 : '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라는 대사로 유명한 영화 '말아톤'을 보았는데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없이 맑고 순수한 주인공을 보며 나는 신체적으로 초원이보다 나은 상황인데도 초원이 만큼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않고 달려본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남양주에 있는 영화종합촬영소에 다녀왔는데 비가 올거라는 날씨 예보와 다르게 매우 화창해서 더웠지만 실제 영화가 촬영되는 다양한 세트장을 구경 할 수 있었고,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 뿐아니라 뒤에서 고생하는 많은 스텝들의 고생이 눈에 보이는것 같아서 그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5차시 : 오전에 파주 '명 필름 아트센터'로 가서 2000년에 개봉했다는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를 보았는데 지금부터 15년전 영화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요즘 영화같은 영상이었고 분단의 아픔속에도 순수한 남북병사들의 만남을 통해 지금은 서로 총을 겨누고있는 사이지만 과거에는, 또 가까운 미래에는 다시 하나가 될 한민족이라는 걸 느꼈다. 영화를 보고나서 명필름 아트센터 영화학교 교수님께 간단한 강의를 들었는데 교수님 덕분에 책과 영화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나선 같은 파주 출판단지에 있는 지혜의숲 도서관을 견학했는데 높디 높은 책장을 보고 웅장한 느낌을 받았는데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조명 과 더불어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도 동시에 받았다. 꼭 다시 가보고 싶다.
6차시 : 전시간 까지 보았던 영화들 중 하나를 골라서 조별로 영화의 예고편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조별활동을 하는 내내 재미있었지만 막상 발표할 땐 마음같이 안되서 조금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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