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도서관] 송파소리길, 과거와 현재의 동행 3차 강연 후기 - 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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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영 15-08-31 11:11 조회520회 2015.08.31본문
2015년 8월 26일 강의소감
작년에 도서관에서의 책, 독서에 관한 강의를 들은 이후에 8월에 여러 강의를 여기 저기 찾아다니며 듣고 있다.
어제 강의는 처음부터 주제가 다르다고 생각되어졌다.
<거대한 도시 왜소한 인간>
대한민국의 제1도시에서 20년을 넘어서며 살고 있지만 내게 도시의 특성이 부정적으로 많이 다가와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자체가 모든 면에서 급속한 변화에 따른 부작용을 낳고 있고 대다수 그것을 비판하고 바로 잡아야한다고 한다.
어제 강사님 말처럼 이미 우리 아이들은 도시의 삶을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세대 간 소통하고 공존하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인가를 우리가 논의하고 우리 모두의 삶의 기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해 봐야하지 않을까?
내 삶의 퍽퍽함에 환경의 변화에는 불편함만이 인식되어지고 도시와 인간의 삶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도 없음에 반성했다.
강사님의 도시의 이런저런 사진을 보면서 어느 작가의 소비의 대상으로 인간을 한 방향으로 보게 하고 이끌고 있다는 것이 많이 보였다.
오늘 다른 강의에서 ‘우리’라는 우리의 특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과 정을 강조하는 말을 들으며 도시의 익명성이 주는 다른 안도감이 주는 평화를 다시 떠올렸다.
옛것에 대한 향수나 장점을 강조하고 되살리는 것도 좋지만 현재, 지금 우리의 삶을 정리하는데 바른 길을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사고를 끄집어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다른 강의 보다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많이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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