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양도서관] '인문학과의 즐거운 만남'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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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15-08-26 13:45 조회455회 2015.08.26본문
책이 주는 행복
? 황혜진
?
우연히 큰아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의 추천으로 가져온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고 “아! 나도 책을 읽어야겠구나.”,
“지금처럼 책을 읽지 않고 살아서는 안 되겠구나.”를
느끼게 되어 책을 읽게 되었다.
예전처럼 그냥 취미, 여가선용으로써의 독서가 아닌
뭔가 얻는, 생각하고 실천하는 적극적이고 깊이 있는 독서를 하고 싶었다.
그 후 함양도서관 주부독서모임인 느티나무에 가입하였다.
혼자 읽고 혼자 막연히 생각하고 느끼고 좋아하다가,
회원들과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하고
때론 다름을 알아가면서 성장하는 날 느꼈다.
최근 독서모임에서 어려운 책을 함께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명쾌하지 못하고 아쉽고 조금은 막막했던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어려운 책은 우리보다 좀 더 잘 아는 사람이랑 같이 이야기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던 차에 ‘길 위의 인문학’에 참여하게 되어
전문적인 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니 명쾌하고 즐거웠다.
전문적인 인문학 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생각하고, 나에게 질문하면서,
그냥 관광이 아닌 강사님과 함께하는 생각해 보는 탐방을 통해
삶속에서의 인문학 적인 걸 생각하고 찾고 접목하는
좀 더 구체적이고 깊은 시간이 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나에게 소통 이었다.
깨어있는 삶을 살고자하는 함양도서관 회원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인문학 강의가 앞으로도 이어지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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