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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어린이도서관] 정약용생가와 수원화성을 다녀와서(도서관과 도서관협협회에 감사를 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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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15-08-11 21:02 조회583회 201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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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어린이도서관] 정약용생가와 수원화성을 다녀와서(도서관과 도서관협협회에 감사를 드리며~~) 수원에 살면서 정조.수원화성을 모르고는 살아 갈수 없이 많이 듣고 보고 합니다.

정조와 관련된 화성행궁.융건릉등도 몇번씩 다녀온곳이고 아이들도 이제는 왠만큼 아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정약용은 위인전으로 읽었지만 정조대왕만큼 와닿지는 않은분이시다.

엄마인 나도 실학자.목민심서등 많은 책을 쓰셨다는것 정도 였으니..

이번 길위의 인문학을 아이들 보다는 내가 먼저 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되었고

미리 정약용과 관련된 책(도서관에서 필독서를 지정해줌)을 읽은 덕분에

실학 박물관에서 김세종교수님의 강의가 재미도 있고 이해도 잘되고

특히 옛날 서당에서 배우던 천자문(아학편훈의)을 직접 배우고 따라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고

정약용선생묘에서도 오를땐 왼발먼저 내려올땐 오른발 먼저라는 것과 예를 갖추어 절을하고

17세기 그때로 돌아간듯한 느낌으로 오로지 정약용 선생님을 생각한 하루였다습니다.

마지막 더위에 지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보물 찾기 이벤트는 하루의 피로를 가시게하는 깜찍한 아이디어~굿이요^^

도서관의 세심한 배려로 단체티와 많은 간식과 맛있는 묵밥.청국장으로 즐거운 탐방이었습니다.

두번째 탐방은 정약용이 설계하고 축조한 수원화성을 둘러 보고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이었습니다.

정약용이 우리수원에 이렇게 깊이 관련된분이란걸 처음으로 알게된 뜻깊은 하루였고

수원 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낀하루였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반달도서관과 도서관협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어 우리의 역사를

아이들과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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