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당도서관]삶의공간을채워주는재즈2차시 평택시립장당도서관의「길위의 인문학」‘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일상속의 재즈’ 가 지난주 토요일(9. 27(토) 12:00 ~ 19:00) 열렸다. 이 행사에서 장당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 재즈카페를 탐방해보고 그곳에서 감동적인 재즈공연 무대를 펼쳤다. 방문했던 재즈카페 ‘클럽에반스’는 지난 10년간 홍대지역에서 라이브클럽을 운영하여 왔으며 한국재즈뮤지션들의 보금자리역할을 해 온 곳이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재즈평론가 ‘황덕호’ 선생님으로부터 한국의 재즈와 재즈카페 이야기를 들어 보았으며, 재즈밴드 오영준 트리오(피아노에 오영준, 베이스 정상이, 드럼 신동진)와 보컬 혜미의 재즈공연을 감상하였다. 재즈의 악기들이 이루어내는 선율과 느낌, 그리고 뮤지션들의 표정이 그대로 전달되어 직접 무대를 즐기는 감동을 함께하였다. 또한 이 공연을 통해 재즈감상법을 익히고, 재즈의 즉흥연주가 전하는 리듬을 몸으로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