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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어린도서관 탐방-수원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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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10:44 조회852회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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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어린도서관 탐방-수원 화성
○ 일 시 : 2014. 7. 15(화), 10:00 ~ 13:00
○ 장 소 : 경기도 수원 화성행궁
○ 참 여 : 총35명(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34명, 직원1명)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원성에서 다산의 문학숨결을 느끼다’의 3차 탐방이 경기도 수원의 화성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수원화성은 조선 22대 왕인 정조가 1794년 건설한 성으로 과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일찍 실학을 접한 정약용은 이 성을 설계하였고, 당시에 창의적 첨단 기계인 거중기, 녹로를 만들어 건축기간의 단축과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등 다방면의 업적을 남겼다.
탐방자들은 지역 주민들이기에 남다른 자부심과 애정을 가지고 탐방에 임하였다. 또한 삶의 터전인 수원시의 한복판에서 다산을 통한 과거와 현재를 경험하게 된 기쁨을 토로하였다. 성곽을 따라 걸을 때는 철옹성의 견고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는데 다산의 심오한 문학이 바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로서 독서와 세 번의 강연, 세 번의 탐방으로 진행되었던 길 위의 인문학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알면 알수록 다산의 넓고 큰, 그리고 깊은 인간애에 옷깃을 여미게 된다.



다음 주는 그 동안 진행되었던 [2014 길 위의 인문학]을 마무리 하는 후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소는 방화수류정이며, 소감 및 기행문 발표와 독후감 낭독, 다산의 시를 낭송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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