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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어린이도서관-봉곡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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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2 10:28 조회838회 201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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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어린이도서관-봉곡사 탐방
○ 일 시 : 2014. 6. 17(화), 10:00 ~ 17:00
○ 장 소 : 충남 온양 봉곡사
○ 참 여 : 총39명(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37명, 직원2명)
‘수원성에서 다산의 문학숨결을 느끼다’의 1차 탐방이 충남온양 봉곡사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날은 더웠지만 구름인지 옅은 안개인지에 해가 가렸고, 봉곡사로 올라가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은 그늘을 짙게 드리워 더위를 불평하지 않게 했습니다. 우람한 숲속에 수수한 모습으로 자리 잡은 봉곡사. 250년 전 다산이 학술대회를 열어 10명의 선비들과 13일 동안 먹고 자며 평생동안 숭앙했던 성호이익의「가례질서」를 완전무결하게 교정하였던 곳입니다.



지난주 <다산의 시>를 강연해주셨던 아주대 조성을 교수님이 조선시대 최초 강학회가 열렸던 봉곡사 고방을 고증하며, 이번 탐방의 의의에 대해 실증적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지속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문학세계를 깊이 있게 살펴보고, 지역과 삶속에 함께하는 인문학적 삶의 가치를 경험하게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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