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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도서관_울진人의 사색(4color)_별을 사진에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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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1 16:57 조회161회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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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변면도서관_울진人의 사색(4color)_별을 사진에 담다 ~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을 다녀 왔다.

8월 18일 금요일 영양에 있는 반딧불이천문대를 탐방 하게 되었다. 새로운 어딘가를 찾아간다는건 떨림으로 시작하는 듯하다.

밤에 탐방하는 반딧불이 천문대는, 우리가 살고있는 울진 지역에 없는 새로운 곳을 찾아가는 탐방의 계기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출발한 버스!

구불어진 넥타이 같은 길을 따라, 깜깜한 밤을 헤매는듯한 .. 비가 내린 흐린 하늘.
전시된 사진들과 유물들을 보며 과학자가 되어본다.

2층으로 올라가 망원경과 여름철 직녀성, 견우성 전갈자리 사수자리, 백조자리의 설명을 듣고 굴절망원경과 반사망원경의 설명을 들으며 접안렌즈 경통 , 천체망원경의 특징을 알아보며 의자를 뒤로하고 누워서 보는 영상으로 별자리를 확인해 본다.

반딧불이 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곤충들을 전시해 놓은 모습이 눈에 띤다.

형설지공이라는 한자 성어 앞에 잠시 걸음을 멈춘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늘, 책을 가까이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떠오르며 오늘 나를 반성하게 한다.

2층에 올라가 시를 쓰고 시를 낭송하며, 유아들의 음악에 맞추어 흔드는 춤솜씨에 웃음을 자아낸다.

한 편의 시를 써본다.



이숙자

어둠만이 가득한 이 밤에 ,

잠시 멈춘 빗방울들!

세상의 시름을 다 잊은채,

외로이 이밤을 지키고 있다.

눈으로 볼 순 없지만,

마음속에 가득한

나만의 반짝이는 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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