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내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치유적 책 읽기-나를 찾다!!>
(6회) 2018.7.6.(금)

가족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는 20cm
친구와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는 46cm
회사 사람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는 1.2m

오늘부터는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선생님의 『당신과 나 사이』 라는 책을 가지고 6회기 문을 열었습니다.
 ‘너무 멀어서 외롭지 않고 너무 가까워서 상처 입지 않는 거리를 찾는 법’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무례한 사람들의
부당한 비난으로부터 우아하게 나를 지키면서, 소중한 사람들과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 주는 인간관계의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 사이에 거리가 필요한 이유(1장), 당신과 나 사이를 힘들게 만드는 것들에 대하여(2장),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3장), 가족·연인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4장), 친구와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5장), 회사 사람들과 나 사이에 필요한 거리(6장),
 정신분석에서 배우는 인간관계의 지혜(7장) 등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2장 ‘당신과 나 사이를 힘들게 만드는 것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책에서는 당신과 나 사이를 힘들게 만드는 것으로 다음 7가지를 이야기하면서 각각의 사례들을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1.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2. 돈
3. 분노
4. 기대치
5. 과거의 상처
6. 비교의 늪
7. 의존에 대한 두려움

모듬별로 모여서는 위의 7가지 중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주는 ‘3장 나에게 가장 소중한 건 당신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길 위의 인문학 <치유적 책 읽기-나를 찾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총20회)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 버드내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