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내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치유적 책 읽기-나를 찾다!!>
(3회) 2018.6.15.(금)
오늘은 ‘3장 나는 언제라도 변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모듬별로 성격형용사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성격도 체크해 보고, 그 성격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꾸고 싶은 성격과 그러기 위해 필요한 용기에 대해서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정 중간에 ‘쓰레기 속에서 건진 희망’이라는 동영상을 한편 봤는데, 마약 과다복용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사람이 살아난다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결단 이후의 변화된 삶의 여정이 무척 감동이었습니다.
성격은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그리고 새로운 성격이 훨씬 선이라는 점을 이해하면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고, 존재 그 자체를 인정하는 것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존재로 서고 존재로 만나는 것의 아름다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존재 그 자체로!!

다음 주에는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법>이란 주제로 네 번째 과정을 진행합니다. 길 위의 인문학 <치유적 책 읽기-나를 찾다!!>는 6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에 버드내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